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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원도 여행 Day 2 Feat. 아바이마을, 칠성조선소,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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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원도 여행 Day 2 Feat. 아바이마을, 칠성조선소,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

유랑하는 꼬꼬댁 2020. 6. 3. 23:50

강원도 투어의 둘째날이지요

 

평소 아침을 잘 챙겨먹지 않는편이지만 이날은 평소 궁금해하던 아바이 순대와 국밥이 궁금해서 아침부터 길을 나서 보지요

아바이 마을로 가는 갯배를 탈수 있는 선착장이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산책겸 도보로로 이동해보지요

성인기준 편도 500원의 요금이 있지만 가볍게 지불하고 갯배에 올라보지요

 

5분도 걸리지 않았덜걸로 기억하는데 순식간에

 

아바이마을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표식이 보이고

갯배에서 하선을 하지요

딱히 어떤식당을 가보자라고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바이마을을 휘릭 둘러보고는 미소가 인자한 아주머니가 서계셨던 간판이 기억나지 않는 식당으로 들어가 보지요

원래 목표했던 아바이순대와 순대국만 시키려 했지만 메뉴에서 오징어순대를 발견하고는 모듬순대로 변경을 해버리지요

 

오오 남쪽지방에서는 볼수 없는 모듬순대의 모습에 설레는 맘으로 한입하고는 바로 한숟가락 떠먹는 순대국은 멋진 콜라보를 자랑하지요

그와중에 식당을 기억해고자 작업전에 인증샷을 남겨두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알수가 없게된 안타까운 사실이지요

아바이 마을내에 몇몇 유명한 식당들이 있긴하지만 대기가 너무 긴경우에는 적당히 붐비는 곳을 선택해도 무방할듯 하고 기본적으로 순대와 국밥종류를 좋아한다면 실패가 없는 메뉴이기 때문이지요

 

평소 먹지 않던 아침을 먹는 탓인지 식당에서 나와 선착장 앞에 있는 화장실에서 한번 비워내고 다시 갯배를 타고 반대로쪽으로 이동해보지요

돌아가는 갯배에서 보는 풍경이 아주 일품이지요

이런 좋은 날씨를 그냥 둘수 없기 때문에 갯배에서 내리기전 인증샷도 꾸욱 박아두지요

 

 

다음 목적지는 칠성조선소

최근에 사진맛집으로 알려져 있어 주차난이 예상되었기에 역시 도보로 이동해 보지요

갯배선척장에서 거리가 가까운 편은 아니었는데 걷는것을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별문제가 되지 않지요

약 40여분 정도 걸어서 도찹을 했지요

 

실제 선박을 수리하는 용도로 사용했던 공간을 현대감성에 맞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핫플이지요

 

SNS에서 가장 많이 볼수있는 배경앞에서 먼저 독사진을 찍어보지요

사람이 많을때는 요렇게 셀카로 찍는게 배경과 사람을 둘다 담을수 있는 쉬운 방법이지요

 

체인블복이 길게 늘어져 있는 공간을 사이에 두고 요런 사진도 남겨보고 온김에 커피도 한잔할까 고민했지만 카페내에 사람도 많았고 그다지 커피가 땡기지 않는 오전시간이라 과감히 패스했지요

 

 

다시 총총 도보로 이동해서 숙소에서 차를 몰고 도착한곳은 영금정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면 흔히 볼수 있는 곳이지만 제대로된 속초바다를 보고싶어 선택했고

게다가 입장료도 없지요

들어가기전에 글자가 잘 보이게 한장 찍고

 

정자안쪽으로 들어가 한장 더 남겨보지요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쾌청한 날씨와 탁트인 시야는 눈을 힐링시켜주었지요

잠시동안 바다를 느끼고 바로 옆에 있는 속초등대전망대로 향해보지요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경사가 있었고 체력소모가 있었지요

예상대로 대단한 뷰가 기다리고 있진 않았고 영금정이랑 함께 둘러볼 계획이 아니라면 속초등대전망대는 과감히 스킵해도 무방하겠지요

하지만 우리에게 한가지 좋았던 점은 배고픔을 더 가중시켜 점심을 맛나게 먹을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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