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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블라디보스톡 넷째날 - 혁명광장, 해양공원, 크랩팩토리, 블라디보스톡공항 feat. 오마이크랩 본문
대망의 블라디보스톡 3박4일 자유여행 중 마지막날.
첫날부터 흐리길래, 이러다 마지막날만 해보는거 아냐? 라고 했던 농담이 실제로 벌어졌다.
거짓말같이 쨍하고 맑아진 날씨에 이날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기로 했다.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보지못했던 혁명광장으로 향했는데,
날씨 진짜 너무좋아서 배신감 느껴졌다........ ㅜㅜ 왜 이제서야 맑아진 것인가.... ㅠㅠ
사실 혁명광장은 블라디보스톡에 오게되면 한번은 무조건 지나가게 되어있는 곳이지만,
우리는이 날이 처음 맑은 날이었기에 일부러 찾아감..
광장 안쪽으로 금,토만 열리는 주말시장이 열리고 있었는데
대부분 관광객 보다는 현지인들을 위한 먹거리들이나 식료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시장 한바퀴 휙 둘러보고, 인증샷도 찰칵 남기고 해양공원으로 이동:)
해양공원 가는길, 아르바트 거리엔 요런 귀여운 인테리어의 상점들이 많아 몇 번을 오가도 지루할 틈이 없다.
모처럼 맑은날에 우리도 한껏 들떠 사진 수십장 찍음
요리조리 구경하며 도착한 해양공원
분명 오전엔 해가 쨍-했는데 해양공원 도착하니 뭔가 다시 흐려지는 기분..
해양공원 자체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지만, 우리에게 하이라이트는 이 놀이공원이었다.
크기는 광안리 미월드보다 조금 더 큰 규모인데,
입구부터 휴지통까지, 너무 이쁘게 잘 꾸며 놓았던 곳.
놀이기구 하나 타볼까 기웃기웃 했으나
우습게 봤던 작은 바이킹이 360도로 돌아가는걸 보곤 포기함.ㅎㅎㅎㅎㅎ
블라디보스톡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뭘로 할까 참 많은 고민을 했는데,
전날 먹었던 킹크랩이 눈에 아른거려 다시 먹으러 가기로 했다.
아무리 맛있어도 두끼 연속으로 먹는건 처음. 그만큼 맛있었단 뜻 :)
요번엔 곰새우도 주문. 첫날 배달로 배터지게 먹었지만
여기는 다른맛일까? 싶어 주문했는데 역시나 맛있음
이번엔 영정사진(?) 없이 익힌 사진만있다.
해체샷 없음. 정말 익힌사진만 있음^^;;
크랩팩토리, 꼭 기억하겠다며 명함도 한장 찍고 공항에서 먹을 크랩버거를 사러 오마이크랩으로 이동
(대체 하루에 몇끼를 먹..는건지)
오마이크랩 앞 포토스팟에서 사진 찍으려는데 갑자기 등장한 귀여운 아가
훈상이 손을 내밀었더니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으로 바뀐다;;;
공항에서 오픈한 크랩버거 맛은.. 쏘쏘
가격대비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크랩버거라니까 그냥 먹음.
계속 흐리고, 비도 내리고, 해는 볼 수도 없었던 3박 4일의 블라디보스톡 여행
참 볼 것도 없었고..... 즐길거리도 없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킹크랩을 먹겠다!!는 하나의 목적만으로도 재방문하고 싶은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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