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단양구경시장 먹부림 & 만천하스카이워크

신나게 패러글라이딩을 끝내고나니 어느덧 점섬시간이 되었지요

항상 어느여행지를 가든지 방문하게 되는곳이 그지역 재래시장인데 단양에도 옴총유명한 단양구경시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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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양은 마늘이 유명한데 시장을 둘러보면 마늘과 연관된 먹거리들이 눈길을 사로잡지요

 

겉보기에는 부산에서도 흔히볼수있는 순대지만 마늘향이 은은하게 베어있어 순대의 새로운 버전이지요

 

가볍게 순대한접시를 씹어돌리고는 단돈 천원으로 즐길수 있는

생전 처음들어보는 이름의 흰강낭콩부꾸미가 우리의 디저트로 선택되지요

전라도에서 맛나게 먹었던 호롱낙지도 단양구경시장에서 맛볼수 있는데

이것도 역시 마늘과의 좋은 하모니를 보여주지요

 

아마 단양구경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녀석은 바로 흑마늘 닭강정일텐데 혹시나 웨이팅이 길다면

시장내에 여러가게들이 있으니 요령껏 시간을 아끼는 것도 좋은 옵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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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사장님이 전화번호를 메모해두고 흑마늘 닭강정이 준비가 되면

연락을 주는 시스템이니 마냥 기다리는 일은 없으니 걱정이 없지요

단양구경시장에서 유일하게 줄을 서서 기다렸던 집은 바로 단양마늘만두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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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만두도 좋아하고 새우도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먹어봤을 녀석이지만

거기에 단양의 자랑 마늘과 함께 한다니 이미 기대치는 무지막지하게 올라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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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대기하는 동안은 약간의 지루함도 있었지만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지나

한입 맛보고 나니 그 기다림은 당연하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찐맛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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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단양구경시장에서 먹어본것들 원탑은 단연 단양마늘만두지요.

 

상가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장날은 매월 1일, 6일이지만

장날이 아니어도 문을 연 가게들이 많이 있으니 별 상관이 없지요

 

 

단양구경시장에서 신나게 구경도 하고 맛난 먹거리들로 배를 채운뒤

이제 다음 목적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사부작 이동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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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시장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거리가 차량으로 이동을 했고 찾는 사람들에 비해 주차공간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어 추차하기에는 좀 까다로울수도 있으니 참고하시지요

사실 만천하스카이워크 자체로도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지만 가는길도 걷는재미가 있어

자칫 지루해질수 있는 시간도 즐길수있게 되지요

보통 내일로를 이용하게되면 지나가는 단양역으로 가는 철로도 보이지요

 

왼쪽에는 강이 흐르고 오른쪽에는 초록초록함이 잘 어울려 흐린날씨임에도

그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 운치있는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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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나서 약 40분정도 걸으면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여러옵션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수가 있지요

 

우리의 친구 네이버에서 간단한 정보를 가져왔고 우리는 전망대입장권만 사서 올라가지요

입장료 단돈 3,000 원!!

 

입구에서 다시 10분정도 올라가면 요런 멋진뷰가 우리를 맞이하고

단양을 한눈에 담을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이지요.

요즘 흔하게 볼수 있는 강화유리 전망대지만 올라설때마다 짜릿한 기분은 늘 새롭지요

 

만류하는 꼬상을 뒤로 하고 한껏 텐션이 올라 강화유리에 주저앉아 멋진 인증샷을

마지막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투어를 마무리하지요